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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지엠 쉐보레와 오션월드가 함께 한 썸머 오션 어드벤처 프로젝트

[캠페인 오너 : 지엠 쉐보레 / 캠페인 시기 : 2011 7월~8월]

 

 

 

 

2011년 봄 쉐보레로 브랜드 런칭을 한지 6개월이 지난 시점

쉐보레 내부에서는 성공적인 쉐보레 브랜딩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쉐보레’ 브랜드명을 발음하는 것이 어렵다는 고객의 반응과

새로운 로고를 더 빠르고 폭넓게 인지시켜야 한다는 내부 요구도

계속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시점을 어떻게 끌고 가느냐에

향후 브랜드 전체 성패가 달려있다고 판단한 때문입니다.

 

 

 

이런 시점에 쉐보레가 내놓은 새로운 훼밀리 카라인이 바로 올란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SUV

올란도는 누구를 대상으로 소구해야 하는가?

 

기존에 집객력 및 고객 로열티가 높은 채널들로 꼽히는 신세계, 롯데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 유통 브랜드와 쉐보레 제휴를 여러 차례

성사시켜 전국 규모의 전시 및 세일즈 행사 등을 진행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올란도에도 적합한 콜라보일까? 다른 대응책은 없을까?

[IM 아이엠]의 고민을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IM 아이엠]은 서서히 나이를 먹고 가족을 이루기 시작한

밀레니언 세대들의 가족단위 문화 행태에 집중했습니다.

 

이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전 세대보다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익숙한 세대입니다.

 

[IM 아이엠]은 올란도를 밀레니언 세대가 소구의 대상으로 지목하고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밀레니언 세대가 이룬

젊은 가족들이 여가를 즐기기 좋다는 컨셉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번 여름 [IM 아이엠]은 워터파크로 간다!

 

 

당시 전국 제일의 리조트 체인을 갖추고 성업 중인 대명리조트는

성장세를 몰아 신규 리조트를 각지에 한창 건설 중이었고,

 

 

그 중 대세를 움켜진 곳은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 파크 내 오션월드였습니다.

 

 

 

 

썸머 시즌 용인 캐러비안 베이와 함께 양대 워터파크였던 오션월드는

전국 단위 피서객들로 넘쳐났고,

 

오션월드 집계 상 일 최대 2~3만 명에 달하는 입장객을 기록했고,

여름 준비로 TV에서는 새롭게 런칭한 어트랙션들을 소개하는 광고가 연일 나오고 있는 상황-

 

한마디로 핫 플레이스였습니다.

 

 

 

 

[IM 아이엠]은 쉐보레 최초로 워터파크인 오션월드를

올란도 캠페인 제휴처로 낙점했습니다.

 

 

그리고 [쉐보레 썸머 오션 어드벤처]가 탄생했습니다.

 

 

 

방문한 현장인 오션월드에는 이미 수많은 카드 제휴사들의 POP들로

커뮤니이션 노이즈가 극도인 상황이었습니다.

 

연간 단위 제휴 브랜드들의 엄청난 광고 물량으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2개월 단기 제휴라 연간 제휴 브랜드에 비해 불리한 상태,

이미 장기 제휴 브랜드들이 선점해버린 목 좋은 광고 위치 -

 

이렇게 해서는 쉐보레가 고객의 눈에 들어올 방법이 없었습니다.

 

 

오션월드에 입장하는 고객이 놓치지 않을 무언가는 없을까?

모든 고객이 전부 올란도를 봐줘야 하고,

쉐보레라는 이름을 불러줘야 하는데

 

 

[IM 아이엠]에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입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직원들이 일일히 손으로 전하는 물건

그리고 퇴장할 때까지 몸에 지녀야 하는 것!

 

바로 오션월드 코인 팔찌였죠.

 

[IM 아이엠]은 입장하는 모든 사람들 손목에 쉐보레를 채워주고 싶었습니다.

올란도 이미지를 넣어서!

 

오션월드 측에서는 완강히 거절했습니.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죠.

팔찌는 광고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안되면 되게 하라, 수회에 걸친 설득 끝에 승인을 받아

오션월드와 쉐보레 모두에게 최초로,

쉐보레 썸머오션 어드벤처 팔찌가 만들어졌습니다.

 

 

WOW

 

 

 

 

어트랙션을 기다리는 대기 라인에서도, 쉐보레 올란도를

 

이동하는 중에도, 쉐보레 올란도를

 

친구를 기다리는 손목에도, 쉐보레 올란도를

 

 

 

 

 

 

전 입장객 손목에 채워진 쉐보레 썸머오션 어드벤쳐 뱅글은

7~8 2개월 간 1백만개가 넘었습니다

 

주 연령층은 20~30, 구매력이 확인된 워터파크 이용 고객으로

올란도 코어 타겟층에게 보다 근접하게 접근한 것입니다.

 

 

 

 

한편

 

[IM 아이엠]은 이번 썸머오션 어드벤처 이슈를 소재로 하여

전국 쉐보레 전시장 방문객을 최대한 확대하고자 했습니다.

 

 

 

[IM 아이엠]은 쉐보레 방문 시에만 제공되는 전용 오션월드 이용권 선물로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남들과 같은 걸 제공할 때 고객은 외면한다는 걸 아니까!

 

 

[IM 아이엠]은 오션월드 측과 엄청난 공방 끝에 협의를 완료하고,

쉐보레 전시장 방문객들만을 위한

전용 이용권들을 엮어 이용권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오션월드에 내부에 올란도를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쉐보레 존을 설치하여 오션월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휴 조건을 완료했습니다.

 

 

 

 

쉐보레 썸머오션 어드벤처 부스에는

연일 줄을 선 입장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끝없이 외치세요!

쉐보레

쉐보레!

 

 

 

 

쉐보레 브랜드 런칭 초기 지엠의 가려운 부분이었던

쉐보레 브랜드 인지도를 성공적으로 빠르게 상승시키고

 

영리더 훼밀리 그룹에 올란도 훼밀리 카라인을

정확하게 소구할 수 있었던 효과적인 캠페인 이었습니다.

 

 

이상, 지엠 쉐보레 X 오션월드가 함께 한 쉐보레 썸머오션 어드벤쳐 프로젝트와 함께 한

 [IM 아이엠] 이었습니다.